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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로리앙전서 佛 데뷔골 성공시킨 박주영 |
【서울=뉴시스】
프랑스 프로리그에 진출한 박주영이 전자사전을 후원받는다.
엑타코 전자사전(대표 최영석, http://www.ectaco.co.kr)은 15일 프랑스 리그 AS모나코 소속의 박주영(23)에게 자사의 플래그십 전자사전 NTL-1900 모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.
엑타코 iTRAVL NTL-1900 모델은 19개 국어 양방향 사전과 음성인식 양방향 통·번역기가 탑재되어 있는 엑타코 플래그십 제품으로 국내 전자사전 중 최고가인 1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.
엑타코의 최영석 대표는 "박주영이 프랑스에서 성공적인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어학 능력이 필수"라면서 "프랑스어와 포르투갈어, 영어를 모두 학습해야 하는 박주영에게 NTL-1900 제품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 이어 그는 "어학 학습에 만전을 기하고, 나아가 국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"고 독려했다.
박주영의 에이전시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대표는 "현지에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"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.
현재 박주영은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브라질 출신의 교사로부터 프랑스어,영어,포르투갈어를 일주일에 세 차례씩 배우고 있다.
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두 고메즈 감독과는 브라질 유학 시절 배운 포르투갈어로 대화를 나누고, 동료들과는 영어와 몸짓을 섞어가며 의사 소통을 하고 있는 상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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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혁진기자 hjkwon@newsi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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